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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10월 7일)

LG, 잠실 고별전서 두산 7-5 제압

LG 트윈스가 7일 잠실에서 열린 ‘잠실 더비’에서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었다. 정규시즌 LG의 잠실구장 마지막 홈경기였다. 2회말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이재원이 시즌 9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3회초 안재석, 김민석, 강승호 등의 안타를 묶어 5점을 뽑아 5-3으로 뒤집었지만, LG는 3회말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5회말 이재원의 내야안타와 두산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보태며 갈렸다. 문보경은 3안타를 쳤고, 손주영이 시즌 31세이브를 올렸다. LG는 77승 1무 63패로 3위 희망을 이어갔다.

출처: 마이데일리

KIA 19안타 폭발, 롯데 12-4 대파

KIA 타이거즈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19안타를 몰아쳐 롯데 자이언츠를 12-4로 꺾었다. 1회초 박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앞선 KIA는 3회말 나승엽의 동점 홈런과 한동희의 적시타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회초 4점을 뽑아 5-2로 다시 뒤집었고, 하주석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점을 올렸다. 롯데가 4-5까지 따라붙자 KIA는 8회초 7점을 몰아쳤고, 김도영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김도영은 5타수 3안타 3타점, 나성범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는 76승 2무 62패로 3위를 지켰고, 롯데는 4연패에 빠졌다.

출처: 머니투데이

SSG 김민준, 7이닝 1피안타 역투

SSG 랜더스가 7일 인천에서 NC 다이노스를 6-3으로 꺾었다. 3회말 전의산이 NC 선발 송명기의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로, 2022년과 같은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타이 기록이다. 7회말에는 최지훈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고졸 신인 선발 김민준은 7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NC가 이후 3점을 따라붙었지만 조병현이 세이브로 경기를 매조졌다. 이 승리로 SSG는 최소 7위를 확보했고, NC는 4연패를 당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KT 8연승, 힐리어드 만루포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T 위즈가 7일 수원 홈 최종전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를 9-3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선발 소형준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최원준이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04안타)을 세웠고, 샘 힐리어드는 8회말 시즌 네 번째 만루 홈런(시즌 42호)을 터뜨리며 4타점을 올렸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패전투수가 됐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KT는 시즌 88승째를 거둬 단일 시즌 90승까지 2승만을 남겼다.

출처: 머니투데이

키움, 홈런 4방으로 최종전 승리

키움 히어로즈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꺾었다. 3회말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시즌 28호)으로 앞서자 한화는 4회초 강백호와 노시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뒤집었다. 키움은 4회말 박찬혁의 솔로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고, 5회초 이도윤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끌려갔지만 5회말 히우라가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에는 김재현이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고, 9회 조영건이 세이브를 올렸다. 선발 김성진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키움은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 전적을 10승 1무 5패로 마쳤다.

출처: 마이데일리

최원준 “레이예스는 괴물”

KT 위즈 최원준이 7일 삼성전에서 3안타를 몰아쳐 시즌 204안타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2024년에 세운 202안타였다. 그러나 경기 후 최원준은 “기쁘긴 한데 레이예스가 있어서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뜻깊은데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같은 날 레이예스도 203안타를 기록하며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최원준은 “레이예스는 괴물이다.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고 경쟁자를 치켜세우며 “200안타가 40홈런보다 적게 나온다”고 최다 안타 기록의 가치를 강조했다. 최원준은 2경기, 레이예스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출처: 마이데일리

레이예스 203안타, 웃지 못한 이유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7일 사직 KIA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203안타를 쌓았다. 이날 두 개의 내야안타로 2024년 자신이 세운 종전 최다 기록(202안타)을 넘어섰다. 하지만 같은 날 KT 최원준이 204안타를 치면서 안타왕 경쟁은 끝까지 이어지게 됐다. 팀이 4-12로 지며 4연패에 빠지자 레이예스는 웃지 않았다. 그는 “내 안타로 팀이 이겨야 되는데”라며, 개인 기록보다 자신의 안타가 팀 승리와 순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롯데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안타왕 경쟁의 향방이 갈린다.

출처: 스포츠경향

임찬규 “평생 간직할 날”

LG 트윈스 임찬규가 7일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구장 홈경기에서 선발승을 따내며 시즌 15승(7패)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기록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LG를 응원한 ‘엘린이’ 출신인 임찬규는 1982년 개장한 잠실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선발이라는 특별한 무대에 섰다. 그는 “내용을 떠나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던졌다. 최대한 풍경이나 관중들을 많이 담고 싶었다”며 “오늘 평생 잘 간직해야 될 날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구장은 올해 12월 철거에 들어가 새 돔구장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경향

키움 설종진 감독 “팬들께 죄송”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7일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키움은 이날 고척에서 한화를 5-3으로 꺾었지만, 4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설 감독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더 많이 뛰고 훈련해야 하위권을 벗어날 수 있다”며 마무리 캠프와 대만 윈터리그에서 수비 강화, 베이스러닝, 투수진 제구력 보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키움은 50승 4무 90패로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마쳤다.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