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2홈런 5타점 원맨쇼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4-3까지 쫓기던 6회에는 솔로포를 추가했다. 8회에는 적시 2루타까지 보태며 다섯 번째 타점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디아즈의 날이라고 해도 될 만큼 모든 걸 다 해결해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디아즈는 최근 부진에 마음고생이 컸다며 “오늘 경기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웃었다.
출처: OSEN
최동원 15주기, 롯데 완패
KT 위즈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이날 롯데는 고 최동원 1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열었고, 고교 시절 최동원상을 수상했던 김진욱이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T는 힐리어드가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맹활약했고, 안현민도 좌전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KT는 73승을 기록하며 삼성과 승차 없는 1위 다툼을 이어갔다. 롯데는 타선 침묵 속에 실책까지 겹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출처: OSEN
양현종 197승, 박재현 역전포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0-2로 뒤지던 3회 카스트로의 2루타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5회에는 코뼈 부상으로 빠진 김도영을 대신해 3번 타자로 나선 박재현이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시즌 17호포였다. 선발 양현종은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이자 개인 통산 197승을 달성했다. 곽도규가 8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아 세이브를 지켰고, KIA는 3위 LG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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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3안타 3타점, NC 승리
NC 다이노스가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양 팀이 동점과 역전을 각각 세 차례씩 주고받은 난타전이었다. 2루수 박민우가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하며 3타점 2득점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5회에는 박민우의 안타에 이어 블레인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무사 만루에서는 박민우의 희생플라이와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NC는 최근 12경기 10승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 두산을 3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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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코뼈수술 후 팀 복귀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이 11일 퇴원과 동시에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복귀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NC와의 경기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아 비골(콧등뼈) 골절 진단을 받고 곧바로 고정 시술을 받았다. 이범호 감독은 “표정도 좋고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며 13일 한화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훈련 경과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구단은 의료진 소견을 국가대표팀에도 전달할 예정으로, 몸 상태가 문제없다면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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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대체 외인 클레빈저 영입
NC 다이노스가 12일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6주 대체 선수로 오른손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7만 5000달러다. 클레빈저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베테랑 투수로, 평균 152km의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터, 스위퍼를 구사한다. 그는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에 팀에 합류하게 돼 기대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클레빈저는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