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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8월 25일)

이호연, KBO 최초 대타 끝내기 만루포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KIA는 9회 말 2사 만루 위기 속에 대타로 나선 이호연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8-5 역전승을 완성했다. 9회 말 2사 후 대타로 나서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린 것은 KBO리그 역사상 이호연이 처음이다.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 자체는 2001년 송원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200에 그쳤던 이호연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을 구했다.

출처: 일간스포츠

오스틴 사이클링히트, LG 짜릿한 연장승

25일 잠실에서 열린 NC전에서 LG는 8회 오스틴의 역전 스리런 홈런(시즌 33호)으로 승부를 뒤집은 데 이어, 연장 10회 초 오스틴이 가운데 담장을 맞고 나오는 3루타를 추가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곧이어 10회 말 2사 만루에서는 홍창기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5-4 승리를 확정지었다. 롤러코스터 같았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LG는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다.

출처: 머니투데이

최민석 다승 단독 1위, 양의지 300홈런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두산이 3-1로 승리했다. 선발 최민석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6회에는 양의지가 KT 선발 소형준의 투심을 받아쳐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39세 2개월의 나이에 이룬 대기록으로, 포수 최고령 300홈런 달성자가 됐다. 소형준은 양의지와 정수빈에게 솔로포를 하나씩 내주며 시즌 3패를 안았다.

출처: 마이데일리

SSG 루키 김민준, 역대급 QS 행진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SSG가 7-1로 완승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20세 신인 김민준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투구 수 92개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음에도 1994년 주형광(당시 롯데)이 세운 고졸 신인 6경기 연속 QS 기록에는 한 걸음 미치지 못했다. 김민준은 경기 후 “한 이닝 더 가고 싶었는데 투구 수가 많아져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일간스포츠

삼성키움, 연장 혈투 끝 3-3 무승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과 키움이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움은 3회 서건창의 솔로포와 7회 추가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삼성이 8회 구자욱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따라붙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 선발 오스틴 보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디아즈는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무승부로 삼성은 선두 KT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