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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8월 24일)

구자욱 vs 김도영, 타격왕·홈런왕 경쟁 후끈

2026 시즌 후반부 KBO리그 타격 부문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24일까지 타율 0.355로 타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38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다. 구자욱은 2015년 데뷔 이후 한 번도 타격왕에 오르지 못했는데, 올해 첫 타이틀을 노린다. 김도영은 2024년 자신이 세운 개인 최다 38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이승엽 코치가 보유한 KBO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 경신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의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시즌 막판까지 MVP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스포츠동아

키움 안우진·전준표·박준현 ‘150km 트리오’

키움 히어로즈가 ‘150km 트리오’ 안우진, 전준표, 박준현을 앞세워 선발야구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 선발진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키움은 세 강속구 투수의 활약으로 반등을 노린다.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복귀한 안우진은 18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고, 22일 KIA전에서는 1163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후반기 구원에서 선발로 전환한 전준표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0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신인 박준현도 71탈삼진을 잡아내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키움은 이들을 앞세워 3년 연속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출처: 스포츠동아

강백호, 유신고 후배들에게 3500만원 기부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야구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24일 유신고 야구부에 3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모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병역특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유신고를 찾아 학생 선수들과 함께해온 인연이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 강백호는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금 더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야구용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유신고 홍석무 감독도 강백호의 진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출처: OSEN

이영하, 데뷔 첫 20세이브 달성…못다 이룬 꿈은 선발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23일 롯데전에서 1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20세이브 고지를 밟았지만, 이영하는 여전히 선발투수에 대한 미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여기서 잘하고 있지만 아직 마음속 한 구석이 안 채워지는 게 있다. 앞에서 (최)민석이랑 (곽)빈이가 10승 하고 그러면 부럽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에게 선발 전향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김원형 감독은 농담으로 받아넘긴다고. 그럼에도 이영하는 “지금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 확실하다”며 마무리 보직에 충실할 뜻을 밝혔다.

출처: OSEN

손성빈 ‘회오리 감자’, CGV 씬-스틸러상 수상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4일 수원 KT전에서 2루 주자였던 손성빈이 포수의 견제구에 몸을 비틀며 극적으로 귀루한 장면이 ‘회오리 감자’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고, 총 투표수 1만848표 중 4383표(40.4%)를 받아 KIA 김호령, SSG 최정, KT 안치영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와 CGV는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앞서 손성빈에게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수여했다.

출처: OSEN

KT 로건 앨런, ‘우승 청부사’로 선두 수성

KT 위즈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팀의 선두 자리를 지키는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로건은 23일 인천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KT를 65승 41패 3무, 2위 삼성과 1경기 차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지난해 NC에서 부진 끝에 재계약에 실패했던 로건은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으로 KT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가 체중 감량과 구속 상승을 발판으로 정식 계약을 따냈다. 로건이 첫 등판한 이후 KT는 23승 14패 2무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2.91까지 내려갔다.

출처: OSEN

카라스코, 실책 위기 딛고 시즌 두 번째 승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수비 실책으로 흔들린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팀 승리를 지켰다. 카라스코는 23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문정빈과 송찬의의 스리런 홈런으로 8-0까지 앞섰지만, 3회 내야 실책이 겹치며 8-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틀 전 9-0에서 11-15로 역전패했던 악몽이 떠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카라스코는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그는 경기 후 “모든 선수가 인간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고 하나가 되어 이겨낸 것”이라며 ML 통산 112승 베테랑다운 여유를 보였다. LG는 12-3으로 승리하며 3위를 탈환했다.

출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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