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빈, 아버지 기일에 동점포+끝내기 승리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4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주전 포수 손성빈은 3-4로 뒤진 9회말 1사 상황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후 한태양의 안타와 레이예스의 2루타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로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손성빈은 경기 후 “다 아버지 덕입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17일이 10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기일이었던 그는 “10년이 지나 의식을 안 하려 했는데 되더라. 아버지 기일에 야구를 잘하니 조금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OSEN
김도영, 9회 쐐기 3점포로 시즌 37호
KIA 타이거즈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도영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9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이민우를 상대로 시속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37호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도영은 108경기에서 타율 0.298, 93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처: OSEN
오스틴 보스, 3전4기 끝에 데뷔 첫 승
삼성 라이온즈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을 18-4로 크게 이겼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오스틴 보스는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이날 5이닝 2실점 12탈삼진의 호투로 마침내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르윈 디아즈가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해 5안타를 몰아쳤고, 전병우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와 구자욱도 나란히 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선두 KT와 승차 없는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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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7이닝 무실점, LG 짜릿한 신승
LG 트윈스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이틀 연속 선두권 팀을 잡았다.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 6월 24일 이후 56일 만의 무실점 경기였다. 이어 등판한 아시아쿼터 신인 존 케네디는 8회초 위기 상황에서 대타 오윤석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홀드를 기록했고, 마무리 손주영이 뒤를 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완벽한 피칭을 해줬고 우강훈·케네디·손주영이 터프한 상황을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출처: OSEN
최민석, 다승 공동 1위로 두산 위닝시리즈
두산 베어스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을 8-2로 이기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선발투수 최민석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개인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째를 수확, 리그 다승 공동 1위·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시즌 7호 스리런 홈런을, 양의지가 시즌 17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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