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직서 15-10 대역전승
롯데 자이언츠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8로 크게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15-10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7회말 한 이닝에만 13점을 몰아치며 KBO리그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 공동 2위 기록을 세웠다. 황성빈의 2루타로 시작된 대량 득점 랠리는 한동희의 비거리 130m 만루홈런(시즌 15호)으로 이어지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고, 손성빈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황성빈, 나승엽, 레이예스, 한동희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선발 비슬리는 6이닝 8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대폭발 덕에 패전을 면했고, 이민석이 마운드를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출처: 뉴시스
김도영 36호포+이의리 첫 4아웃 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4회 김호령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윤도현, 박재현이 연달아 타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7회에는 김도영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36호포를 쏘아 올려 승기를 굳혔다. 선발 네일은 6이닝 3탈삼진 호투로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8회 2사 이후 등판한 마무리 이의리는 강백호를 삼구삼진, 노시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생애 첫 4아웃 세이브이자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 한화의 마지막 추격을 완벽히 차단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문정빈 데뷔 첫 만루포, LG 9-1 완승
LG 트윈스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했다. 4번타자로 나선 문정빈은 5회 1사 만루에서 KT 선발 소형준의 147㎞ 투심을 우측 담장 너머로 넘기는 데뷔 첫 그랜드슬램(시즌 14호)을 터뜨렸다. 타구속도 171.9㎞, 비거리 121.4m의 큼지막한 만루포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타점을 쓸어담았다. 문정빈은 이전 타석 아쉬움을 딛고 “혼내줘야겠다 다짐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7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추가 타점까지 올렸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출처: OSEN
삼성 마무리 김재윤 또 블론, SSG 역전승
SSG 랜더스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극적인 역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8회까지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올라왔지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폭투와 실책이 겹치며 대참사로 이어졌고, 약 2만3000여 관중 중 상당수가 경기 후반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김재윤은 원정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에 가까운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만 유독 홈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점대로 흔들리는 ‘홈 징크스’를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승리투수는 전영준, 세이브는 조병현이 챙겼다.
출처: 일간스포츠
조수행 3안타 폭발, 두산 NC전 승리 견인
두산 베어스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조수행은 4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하며 458일 만에 한 경기 3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327에서 .343까지 끌어올렸고, 8월 들어서는 8경기에서 20타수 11안타로 타율 .550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통산 85경기에서 타율 .343, 14타점, 19득점, 12도루, OPS .825를 기록 중인 조수행은 4년 16억원 규모 FA 계약을 맺고 두산에 잔류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김택연이 승리투수, 이영하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