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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10월 3일)

고영표 완봉승, KT 매직넘버 4

KT 위즈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선발 고영표는 9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완봉승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2025년 4월 20일 키움전 이후 531일 만의 완봉이다. 시즌 14승(7패)째를 올린 고영표는 LG 임찬규, 두산 최민석과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2위 삼성과의 3경기 차를 유지한 KT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출처: 일간스포츠

KIA, 9회 스퀴즈로 LG 6연패

KIA 타이거즈가 3일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5-4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3회초 3점을 뽑아 역전했지만 7회말 동점을 허용해 4-4로 맞섰다. 승부는 9회초에 갈렸다.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후 나성범이 좌중간 안타로 기회를 이었고, 김선빈이 스퀴즈 번트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전상현이 8회부터 등판해 리드를 지켰다. 이범호 감독의 승부수가 통한 KIA는 3위 LG를 바짝 추격했고, LG는 6연패에 빠졌다.

출처: 머니투데이

삼성, 구자욱 공백 딛고 6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6-4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르윈 디아즈가 1회 시즌 26호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렸고, 김영웅도 6회 홈런을 보탰다. 리그 타율 1위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재현이 3번 타순을 맡는 등 선발 타자 전원이 한 차례 이상 출루하며 공백을 메웠다. 선발 최원태가 3⅓이닝 만에 내려간 뒤 백정현을 시작으로 불펜이 리드를 지켰고, 백정현이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다만 1위 KT도 이겨 승차는 줄이지 못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구창모 개인 최다 12승, NC 6위

NC 다이노스가 3일 창원NC파크에서 SSG 랜더스를 13-1로 크게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며, 올 시즌 규정이닝도 채워 건강함을 증명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3점 홈런 포함 5타점, 김휘집이 투런포를 터뜨렸다. 7회말에는 대타 박시원이 데뷔 첫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는데, KBO 통산 67번째 대타 만루홈런이다. NC는 63승 2무 73패로 6위에 올랐다.

출처: OSEN

하영민 무실점 역투, 한화 9위 확정

키움 히어로즈가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었다. 키움은 2회초 염승원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보크 등으로 4점을 뽑았고, 4회초에는 추재현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선발 하영민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8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2사 만루에서 등판한 조영건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4연패에 빠진 한화(55승 4무 80패)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정규시즌 9위가 확정됐다.

출처: OSEN

고영표 “7일 삼성전 불펜 준비”

완봉승을 거둔 KT 고영표가 다승왕보다 팀 우승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경기 뒤 “7일 삼성과 경기가 있기 때문에 불펜으로 뛸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상 로테이션이라면 11일이나 12일 대구 삼성전 선발로 단독 다승왕에 도전할 수 있지만, 7일 수원 맞대결에서 우승이 결정될 수 있다면 그 경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그는 “다승왕 좋다. 타이틀 아닌가”라면서도 “지금은 개인적인 생각보다 팀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강철 감독과는 아직 상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한화, 선수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로스터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3일 투수 김승일·양선률, 포수 허관회, 내야수 김건·노석진, 외야수 김해찬 등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건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9경기에서 타율 .327을 기록했고, 김승일은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 8경기에 나섰다. 양선률은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지난해 한화로 이적한 투수다. 정규시즌 막바지를 치르고 있는 한화는 이번 정리를 시작으로 내년 구상에 들어갔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