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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10월 17일)

김도영 2홈런, KIA 준PO 1차전 완승

KIA 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5-1로 꺾었다. LG가 2회초 송찬의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KIA는 2회말 카스트로의 동점 솔로포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4회말에는 김도영이 톨허스트의 초구를 받아쳐 역전 결승 솔로 홈런을 날렸고, 6회말 LG의 연속 실책으로 만든 기회에서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8회말 2사 1루에서는 김도영이 장현식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고, 선발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출처: 마이데일리

네일 자동 고의4구, 벤치 지시 아니었다

KIA 타이거즈 선발 제임스 네일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6회 무사 2루에서 LG 트윈스 오스틴에게 볼 3개를 연달아 던진 뒤, 추가 투구 없이 자동 고의4구를 택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이 선택이 벤치의 지시가 아니었다고 밝히며 “네일이 공 한 개라도 아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의 에이스 정도 되면 3볼 상황에서 당연히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에이스의 판단을 존중했다. 네일은 고의4구 이후 후속 타자들을 한층 신중하게 상대하며 무사 2루 위기를 넘겼고, KIA는 이 고비를 넘긴 뒤 리드를 지켜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출처: 스타뉴스

염경엽 LG 감독, 2차전 타순 변화 예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5로 진 LG 트윈스는 정규시즌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가 8경기로 늘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LG는 이날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얻고도 송찬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2회에는 주루사가 나왔고, 6회 1·2루 기회에서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14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과 12일 정규시즌 최종전 KIA전에서도 득점 대부분을 홈런에 기대는 흐름이 이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8회 홍창기를 빼고 장타력을 갖춘 이재원을 대타로 내는 승부수를 던졌고, 경기 후 “(2차전에서는) 타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일간스포츠

삼성 PO 3루, 김영웅이냐 전병우냐

25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가 주전 3루수 선택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김영웅은 지난해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16타수 10안타(타율 .625), 3홈런, 12타점을 몰아친 가을 강자지만, 올해는 부상과 부진 속에 57경기 타율 .167, 5홈런, 18타점에 그쳤다. 반면 전병우는 올해 118경기에서 타율 .238, 12홈런, 54타점으로 홈런·득점·타점 모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출루율 .355로 출루 능력도 돋보였다. 다만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은 .190(42타수 8안타)이다. 마이데일리는 장타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김영웅의 높은 기대치와 꾸준한 전병우의 안정감 사이에서 박진만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롯데, 수뇌부 거취 미정 속 마무리훈련

올 시즌 7위(64승 3무 77패)로 9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19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가고, 11월 4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해외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야수 전민재·고승민 등 4명은 미국 워싱턴주 드라이브라인, 투수 홍민기 등 4명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트레드 애슬레틱으로 약 3주간 연수를 떠난다. 올해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 전민재는 “올해는 드라이브라인을 통해 타격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태형 감독과 박준혁 단장은 모두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OSEN은 선수단 훈련이 재개되는 다음 주 중 결정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