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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오늘의 소식 모음 (9월 2일)

안양 유병훈 감독, 사퇴 후 복귀 논의

FC안양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FC1995와의 1대 1 무승부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FC서울에 0대 7로 대패하며 거세진 압박이 결정적이었다. 이우형 단장이 먼저 물러난 데 이어 10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유 감독도 뒤를 따르며 구단은 큰 혼란에 빠졌다. 팬들의 반발과 선수단의 충격 속에 구단이 대화를 요청했고, 현재는 복귀 쪽으로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미스터 안양’으로 불려온 유 감독의 거취는 팀 순위 싸움에도 직결되는 만큼 K리그1 전체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출처: 인터풋볼

이승우 선제골에도 전북 무승부

전북 현대가 지난달 30일 인천 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38분 이승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팀에 앞서갔지만, 인천이 후반 43분 제르소의 연속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페레이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전북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해결책은 내가 찾아야 한다”며 부진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고, 인천 윤정환 감독은 전북과의 최근 상대 전적을 언급하며 다음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출처: 인터풋볼

이승모, 미드필더답지 않은 결승골 제조기

FC서울의 이승모가 2026시즌 커리어 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광주FC를 5대 2로 꺾은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 중 4골이 팀의 승리를 결정지은 결승골로, K리그1 결승골 공동 3위에 올랐다. 2021년 포항 시절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4골을 이미 넘어선 수치이자,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이정표도 함께 세웠다.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클러치 능력으로, 서울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출처: 인터풋볼

이건희, 김천 새 주포로 우뚝

김천 상무의 스트라이커 이건희가 확실한 주포 역할을 해내고 있다. 24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지상 경합 시도(10회)와 성공(55회)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라 있을 만큼 몸싸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서울 이랜드에서 데뷔해 광주FC, 제주SK를 거쳐 김천에 입대한 이건희는 적극적인 경합 시도와 높은 성공률로 눈길을 끌고 있다. 5골은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으로, 전역 후 원 소속팀인 제주로 복귀했을 때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출처: 인터풋볼

8월 5경기 4승, 확 달라진 대전

대전하나시티즌의 8월 반등이 매섭다. 지난달 26일 울산 HD를 2대 1로 꺾고 홈 3연승을 달성한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8월 공식전 6경기에서 5승을 쓸어담았다. 최근 5경기에서만 11골을 몰아치며 앞선 20경기 득점(23골)에 육박하는 화력을 보였다. 여름 휴식기 이후 4-4-2 포메이션 기반의 직선적인 전술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10번’ 마사의 복귀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9위 대전은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를 단 6점으로 좁히며 후반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