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북에 2-1 역전승
대전하나시티즌이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전반 44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전은 후반 11분 마사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9분 디오고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전은 2008년 4월 이후 18년 5개월 만에 홈에서 전북을 꺾었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위를 지켰다. 반면 전북은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5위로 내려앉았다. 정규리그가 2경기씩 남은 가운데 파이널A 진출을 향한 상위권 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출처: 마이데일리
인천, 포항에 3-0 완승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꺾었다. 세 골이 모두 전반에 나왔다. 전반 17분 이민혁이 김성민의 크로스가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밀어 넣어 지난 8월 임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고, 전반 막판에는 이청용이 이민혁의 가로채기에 이은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무고사가 후안 이비자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벗겨낸 뒤 감아 차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승점 42로 포항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서며 6위 대전(43)을 1점 차로 추격했다. 포항전 8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도 끊었다.
출처: 머니투데이
강원, 부천 꺾고 3위 도약
강원FC가 9일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강원은 후반에 균형을 깼다. 후반 27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5분 김건희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이 승리로 강원은 3위로 뛰어올라 파이널A 진출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같은 날 대전이 전북을, 인천이 포항을 꺾는 등 상위권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를 남긴 순위 싸움은 더욱 촘촘해졌다.
출처: 마이데일리
이청용, 대표팀 논란에 신중
인천 유나이티드 베테랑 이청용이 9일 포항전 3-0 승리 후 최근 논란에 휩싸인 축구대표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은 2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 이후 선수들의 발언이 잇따라 화제가 됐고, 6일 우즈베키스탄전 직후에는 1996년생 주축 선수들의 대표팀 은퇴 고려설까지 나왔다(황인범은 이를 부인). 이날 포항전에서 골을 넣은 이청용은 “대표팀에 관해서는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없다”며 “문제가 있다면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은 개인적인 욕심을 바라는 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경향
박태하 감독 “팬들께 실례”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9일 인천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열렬히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실례가 되는 스코어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항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17분 이민혁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이청용과 무고사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0-3으로 전반을 마쳤다. 박 감독은 준비 과정에서는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전방 압박 과정에서 상대에게 쉽게 빠져나가는 장면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고 분석했다. 11승 7무 13패(승점 40)가 된 포항은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파이널A 진입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박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이번 경기를 잘 분석해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FC서울, 자력 우승까지 승점 10
K리그1 선두 FC서울이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향해 다시 달린다. 서울은 승점 62로 2위 울산 HD(47)에 15점 앞서 있어,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0을 더하면 울산이 전승하더라도 우승을 확정한다. 공격에서는 클리말라가 13골로 울산 야고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정승원도 8골을 넣었다. 수비는 12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25실점만 허용했다. 지난달 20일 포항에 1-2로 패한 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며 3주 만의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두 팀은 1승씩 나눠 가졌고, 두 경기 모두 2-1로 끝났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