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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오늘의 소식 모음 (10월 14일)

전북, 골대 불운 속 고베에 0-2

전북 현대가 14일 일본 고베 미사키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졌다.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과 J1리그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전북은 전반 11분 오사코 유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고, 후반 12분 모따의 왼발 슈팅과 후반 21분 최우진의 중거리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때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구와사키 유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지난달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던 전북은 1승 1패가 됐고, 고베는 2연승을 달렸다.

출처: 스포츠경향

‘리그 우승 우선’ 서울, 멜버른에 0-3

K리그1 선두 FC서울이 14일 호주 멜버른 AAMI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0-3으로 졌다. 서울은 리그 우승에 집중하기 위해 주전 대부분을 한국에 남긴 채 20명으로 원정을 꾸렸고, 외국인 선수는 후이즈와 바또만 동행했다. 전반에만 슈팅 11개를 허용하며 유효슈팅 없이 버틴 서울은 후반 18분 선제골, 후반 28분 클라리스마리우 산투스, 후반 39분 조르디 발라동에게 연속 실점했다. 김기동 감독은 후반 2009년생 정하원 등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 경험을 쌓게 했다. 1차전 페르시브 반둥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로 조 최하위가 됐다. 서울은 18일 김천 상무와 홈경기를 치르며, 17일 울산이 부천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이 김천을 꺾으면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 확정된다.

출처: 스포츠경향

이동경, 5경기 연속 공격P 도전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이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울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동경은 올 시즌 11골 11도움으로 국내 선수 최초로 K리그 2시즌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했고, 최근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렸다. 울산은 31라운드까지 승점 47로 2위지만 최근 2연패에 빠졌고, 강원FC·제주 SK(이상 승점 46)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11위 부천(승점 32)을 꺾으면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울산은 올 시즌 부천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는데, 3월 원정 2-1 승리와 5월 홈 1-0 승리 모두 이동경이 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선두 야고(15골)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출처: 일간스포츠

기성용 “팀에 도움 되는 방법 안다”

포항 스틸러스 베테랑 기성용(37)이 경험을 앞세워 시즌 막판 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11승 7무 13패(승점 40)로 9위에 머물러 있으며, 6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3)과 승점 3 차이다. 파이널A에 오르려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경쟁 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8월 포항에 합류한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경기 흐름을 읽고 동료들에게 조언하는 데도 신경 쓴다고 했다. 포항은 13일 ACLE 조호르전 0-2 패배에 이어 18일 FC안양(홈), 24일 울산 HD(원정)와 맞붙는다. 기성용은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이 최대한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스포츠동아

득점왕 경쟁, 1골 차 3파전

K리그1 우승 경쟁은 FC서울 쪽으로 기울었지만 득점왕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14일 기준 울산 HD 야고가 15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24경기에서 경기당 0.63골을 기록 중인 그는 최근 광주전 멀티골로 선두로 나섰다. 2위는 FC서울 클리말라(14골)로, 빠른 발과 뒷공간 침투를 앞세워 최근 제주전 결승골을 넣었다. 3위 인천 무고사(13골)는 여름 부진을 털고 다시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무고사는 2024년 K리그1 득점왕(15골), 2025년 K리그2 득점왕(20골)에 오르며 인천의 승격을 이끌었고, 올해 정상에 오르면 1부와 2부를 오가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다. 세 선수 모두 31라운드에서 골을 넣었고, 안양 마테우스(12골)와 울산 이동경(11골)도 뒤를 쫓고 있다.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