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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늘의 소식 모음 (8월 31일)

서건창, 컨택트율 91%로 부활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올 시즌 컨택트율을 91.4%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정상급 선구안을 되찾았다. LG와 KIA를 거치는 동안 70~80%대에 머물렀던 수치가 친정팀으로 복귀한 올해 크게 뛰었다. 8월31일 기준 타율 .323, 출루율 .409로 두 부문 모두 리그 9위에 올랐고, 8월 한 달간 안타 29개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달라진 건 없다”고 말하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놓치지 않는 스윙 선택이 데이터로 확인된다. 키움 구단은 이날 그와의 기존 계약에 특약을 추가해 최대 12억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상향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고우석 마이너 강등, LG 복귀 촉각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가 8월31일(한국시간) 고우석과의 계약을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로 이관했다. 지난 29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웨이버 공시됐지만 영입을 신청한 팀이 없었던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마침 LG 트윈스 불펜은 장현식·김진성 등 필승조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8월 한 달 평균자책점 7.06에 그치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고우석이 국내로 복귀해도 포스트시즌 등판은 불가능하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한 LG로서는 남은 정규시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스포츠경향

이범호 리더십, KIA 8월 승률 1위

KIA 타이거즈가 8월 한 달간 15경기에서 11승4패(승률 .733)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월간 승률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 7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만루포로 역전패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면 잊는 게 맞다”며 스스로를 탓하는 의연함을 보였다. 이후 KIA는 롯데·SSG를 상대로 3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급반등했고, 최근 10경기 8승2패로 순위를 5위에서 3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8위에 그쳤던 KIA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령탑의 리더십을 앞세워 2년 만의 가을야구에 다가서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최형우, 43세 최고령 8월 타점왕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1983년생)가 8월 한 달간 17경기에서 타율 .313, 홈런 4개, 2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령 나이에도 월간 타점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상대 신인 투수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폭염으로 리그 전 경기가 순연되는 이례적인 8월이었지만, 최형우를 비롯한 베테랑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팀 동료 르윈 디아즈를 제치고 타점왕에 오른 그는 여전히 삼성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출처: 일간스포츠

양의지, 8월 통산 300홈런 돌파

두산 베어스의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39)가 8월 한 달간 16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며 KIA 김도영, 롯데 한동희와 함께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팀 내 타점(17), 장타율(.636) 모두 야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달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으며 커리어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파워를 과시한 양의지는 두산 타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