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최고령 만루포로 삼성 3연승 견인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3)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초 무사만루 찬스에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포를 신고한 최형우는 42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KBO 역대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가 보유한 41세 3개월 29일이었다.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12-2로 대승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후속타자 김영웅까지 만루홈런을 터뜨려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
출처: 스포츠동아
임찬규, 천적 NC 넘고 2975일 만의 승리
LG 트윈스 임찬규(34)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째(4패)를 수확한 그는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특히 2018년 7월 이후 2975일 만에 NC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며 오랜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임찬규는 경기 후 “특정팀 상대로 개인 기록을 끊어서 좋지만 팀이 승리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솔로홈런과 쐐기 3점홈런을 몰아치며 힘을 보탰다.
출처: 스포츠동아
김현수 끝내기안타, KT 선두 지켜
KT 위즈의 베테랑 김현수(38)가 26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3-3으로 맞선 접전 끝에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결승타를 완성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그에게는 시즌 7번째 결승타였다. 이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65승3무42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과 0.5경기 차로 선두를 유지했다.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정운은 데뷔 4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출처: 스포츠동아
김도영 39호포+카스트로 7타점, KIA 대승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3안타 16득점의 화력을 쏟아내며 16-11로 승리했다. 홈런 단독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은 1회말 무사 1·2루서 시즌 39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날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해럴드 카스트로는 5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7회말에는 카스트로의 만루포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KIA는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