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9점차 뒤집고 대역전승
한화 이글스가 21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초반 0-9까지 끌려가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회부터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낸 한화는 6회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불을 붙였고, 8회말 2사 1, 3루에서 김태연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2-11로 승부를 뒤집었다. 문현빈은 이날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팀은 최종 15-11 승리를 따내며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번 역전승은 한화의 KBO 통산 4번째 9점차 대역전 기록이다.
출처: 뉴시스
양현종, 13시즌 연속 100이닝 타이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이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뜻깊은 대기록을 세웠다. 5회말 첫 타자 김건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00이닝을 넘어선 것. 이로써 그는 송진우(전 한화)가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세운 KBO리그 역대 최장 ’13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데뷔 3년 차인 2009시즌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이날 KIA는 김호령의 만루포 등에 힘입어 키움을 11-1로 완파하며 6연승을 내달렸고 양현종도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출처: 스포츠서울
고승민 만루포, 롯데 5연승 견인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고승민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11-4로 승리했다. 고승민은 6회 솔로 홈런에 이어 8회에는 바뀐 투수를 상대로 개인 통산 4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5타수 2안타 6타점을 몰아친 고승민의 활약으로 롯데는 9-3까지 달아났고 이후 추가 득점까지 보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선발 김진욱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고 7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