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복귀전 승리하고 상금은 후배에게
롯데 자이언츠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7-1로 이겼다. 목 담 증세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른 나균안은 21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해 6이닝 5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시즌 6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나균안은 이날 받은 수훈선수 상금을 포수 손성빈에게 전액 양보했다. 그는 “성빈이가 끝까지 잘 이끌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포수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경기”라고 감사를 표했다.
출처: OSEN
방출됐던 이정범, KT서 데뷔 첫 3타점
KT 위즈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16-4로 크게 이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17년 SK에 입단했지만 1군에 자리 잡지 못하다 지난 6월 30일 웨이버 방출됐던 이정범은 이후 KT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17의 맹타를 휘두른 끝에 이날 1군에 콜업됐다.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그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타점을 쓸어담았다. 이정범은 “1군 콜업 첫날 팀 연패를 끊고 찬스에서 잘 해결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경기 끝까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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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카스트로·나성범 6타점 합작 5연승
KIA 타이거즈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10-6으로 이기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 5연승과 함께 시즌 첫 3위 도약에 성공했다.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나란히 3타점씩을 합작했고, 김태군은 경기 막판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황동하도 5이닝을 무너지지 않고 버텨줬다. 이범호 감독은 “김태군이 결정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으로 이어진 중심타선이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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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4-1 뒤집고 대구 원정 역전승
SSG 랜더스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6-4로 뒤집었다. 삼성은 4회말 최형우의 2점 홈런에 이어 5회 이재현 솔로포와 최형우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지만, SSG가 6회 김재환의 3루타로 추격을 시작해 7회 박성한 안타와 전의산 적시타로 3-4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8회 조형우·오태곤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최지훈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9회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대구 홈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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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실책이 부른 끝내기, 두산 스윕 실패
NC 다이노스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5-4로 끝내기 승리했다. 9회말 1사 상황에서 나온 천재환의 내야 뜬공을 포수 양의지와 1루수 박지훈이 콜플레이 혼선으로 놓치며 포수 파울 플라이 실책이 기록됐다. 살아난 천재환이 곧바로 2루타를 치고 안중열의 출루, 김주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자 권희동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 실책 하나로 두산은 주중 3연전 스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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