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9회 결승포로 KIA 제압
선두 KT 위즈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3-2로 꺾었다. 5회까지 0-0으로 맞선 가운데 KIA가 6회 김도영의 2루타에 이은 해럴드 카스트로의 투런포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KT는 7회 샘 힐리어드가 곽도규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는 그의 시즌 40호 홈런이었다. 9회에는 권동진이 전상현에게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고, 마무리 박영현이 9회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KIA 선발 김태형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KT는 82승 4무 49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삼성, KBO 최초 팀 통산 5600홈런
2위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6-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최형우가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56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승리투수가 됐고,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가 패전을 떠안았다. 다만 기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캡틴 구자욱이 1회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대기록의 주인공 최형우도 “구자욱 걱정에 기쁘지만은 않다”며 후배를 먼저 걱정했다. 삼성은 선두 KT와의 3경기 차를 유지한 채 잔여 8경기에서 역전을 노린다.
출처: 일간스포츠
두산, 9회말 끝내기로 PS 확정
두산 베어스가 30일 잠실에서 NC 다이노스를 6-5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3회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앞섰지만 5회 NC 오태양, 천재환, 김휘집의 적시타로 1-3 역전을 허용했다. 6회 세베리노의 솔로포로 추격한 두산은 8회 김주원에게 다시 실점했고, 8회말 조수행의 적시타로 3-4까지 따라붙었다. 9회초 김형준의 적시타로 3-5가 됐지만, 9회말 만루에서 김민석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고 강승호의 내야안타로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두산은 69승 5무 63패(5위)로 4위 KIA와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고, NC는 6위가 확정돼 가을야구가 무산됐다.
출처: 스타뉴스
SSG, 9회말 0-3 뒤집고 끝내기
SSG 랜더스가 30일 인천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회 오지환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먼저 뽑았고 7회 구본혁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9회말 SSG는 LG 마무리 손주영을 상대로 전의산, 고명준, 최지훈의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고, 조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폭투로 동점을 이뤘다. 이어 정준재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9탈삼진 2실점, LG 선발 박시원은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맞섰다. 손주영은 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LG는 4연패에 빠지며 75승 1무 58패가 됐다.
출처: 일간스포츠
롯데, 키움전 11연승 질주
롯데 자이언츠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6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4월 30일 이후 키움과의 맞대결을 모두 이겨 키움전 11연승을 이어갔다. 2회 손성빈의 내야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3회와 4회 빅터 레이예스, 고승민의 적시타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키움은 5회 맷 데이비슨이 비거리 140m짜리 시즌 25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9회 4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나란히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3.1이닝 무실점 후 몸 상태 문제로 일찍 내려갔다. 롯데는 61승 2무 72패가 됐다.
출처: 매일경제
삼성 구자욱, 햄스트링 통증 교체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이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부상으로 경기 초반 교체됐다.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렸으나, 슬라이딩 직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파트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대주자 박승규로 교체됐다. 구단은 아이싱 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57(35타수 16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던 중이었다. 선두 KT를 3경기 차로 쫓는 삼성으로서는 시즌 막판 큰 변수가 생겼다.
출처: 머니투데이
힐리어드 40호, “팀 1위가 최우선”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30일 KIA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린 뒤 홈런왕 경쟁보다 팀 성적을 앞세웠다. 힐리어드는 0-2로 뒤진 7회 KIA 좌완 불펜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날려 팀의 3-2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홈런 경쟁에 대한 질문에 힐리어드는 김도영과 오스틴이 대단한 선수라며 치켜세운 뒤, 홈런 타이틀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금은 팀의 1위가 최우선이라고 답했다. 또 접전 상황에서 중요한 점수를 만들어 기쁘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노렸다고 홈런 장면을 돌아봤다.
출처: 스포츠서울
두산 김원형 감독, 와일드카드 구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 베어스의 김원형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구상을 밝혔다. 두산은 30일 NC전 끝내기 승리로 69승 5무 63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가을야구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1·2차전 선발을 정해두고 나머지 투수들은 모두 대기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1차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곽빈이 유력하고, 2차전에는 벤자민과 최민석을 이어 던지게 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두산은 남은 7경기에서 4위 KIA와의 3경기 차 추격에 나선다.
출처: 스타뉴스
NC 라일리, 재계약 최우선 순위
NC 다이노스가 30일 두산전 끝내기 패배로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지만,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30)의 활약은 위안거리로 남았다. NC는 62승 2무 72패로 6위가 확정됐다. 라일리는 올 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패배는 8월 23일 홈에서 열린 삼성전으로, 이 경기만 아니었다면 무패 투수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NC 프런트는 라일리와의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내년에도 KBO리그 무대에서 그의 투구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