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울산 꺾고 퓨처스 통합 우승
상무 피닉스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킨 울산 웨일즈를 8-3으로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1회초 하재훈의 중월 투런포로 먼저 앞섰지만, 상무는 1회말 곧바로 2-2 동점을 만든 뒤 4회 박지환의 희생플라이와 이태경의 2타점 2루타로 5-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박지환(2안타 2타점)과 이태경(2안타 3타점)이 추가점을 보태며 8-2까지 달아났다. 두 번째 투수로 나와 5이닝을 책임진 좌완 김기중은 대회 MVP에 올랐다. 울산 하재훈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출처: 머니투데이
출처: 스타뉴스
KT-삼성, ‘추후 편성’ 대구 2연전 변수
선두 KT 위즈는 28일까지 134경기에서 81승 4무 49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78승 3무 52패)에 3경기 앞서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추후 편성 경기를 치르기 전에 (순위 싸움이) 결정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두 팀은 8월 28일과 30일 대구에서 예정됐던 맞대결 두 경기를 그라운드 사정과 우천으로 치르지 못했고, 이 경기들은 잔여 일정이 끝나는 10월 7일 이후로 편성될 예정이다(일정은 10월 초 발표). 접전이 끝까지 이어지면 대구 원정 2연전에서 최종 순위가 갈릴 수도 있다. 2경기 차인 3위 LG(추후 편성 3경기)와 4위 KIA(4경기)도 같은 변수를 안고 있다.
출처: 스포츠동아
매직넘버 점등, 29일부터 KBO 레이스 재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오면서 KBO리그가 29일부터 주중 3연전으로 다시 속도를 낸다. 28일 기준 1위 KT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8이고, 4위 KIA와 5위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각각 1과 4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팀별 잔여 경기는 최소 7경기에서 최대 11경기다. 29일에는 광주(KIA-KT), 인천(SSG-LG), 잠실(두산-NC), 사직(롯데-키움)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특히 5위 두산과 6위 NC의 잠실 3연전은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으로 꼽힌다. 시즌 막판 KBO 직관을 계획한 팬이라면 순위표를 꼭 확인해 보자.
출처: 스포츠경향
KIA, 마무리 이의리 뒤에 ‘한 명 더’
3위 LG를 2경기 차로 쫓는 4위 KIA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불펜 운용 원칙을 정했다. 이범호 감독은 27일 “남은 경기들은 (불펜에) 좋은 투수 위주로 쓰되 마지막(9회)에 이의리가 올라가면 뒤에 한 명 정도는 항상 커버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26일 LG전에서는 9회초 5-0 상황에 이의리가 등판한 뒤, 부상에서 회복한 좌완 곽도규가 이어 던지며 공 7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KIA는 남은 12경기 중 7경기를 좌타자가 많은 LG(4경기), KT(3경기)와 치른다. 29일부터 광주에서 KT와 3연전을 치르고, 10월 3일부터는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벌인다.
출처: 스포츠경향
두산·LG, ‘굿바이 잠실’ 굿즈·합동 팝업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28일 잠실구장과의 작별을 기념하는 합동 전시와 한정판 상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실제 그라운드의 흙과 잔디를 수거해 만드는 ‘그라운드 유리병’ 등이 나오는데, 잠실구장 흙과 잔디의 상품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은 영구결번 레전드 박철순과 김택연을 모델로 한 기념 유니폼을, LG는 실제 관람석을 실측해 3D로 구현한 의자 키링 등을 선보인다. 합동 팝업은 중앙매표소 옆 메인 행사장에서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1차로 열린다(10월 2일 휴무). 평일은 경기 시작 3시간 전, 주말·공휴일은 4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30분 후까지 운영한다. 잠실구장은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며, 두 팀은 내년부터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쓴다.
출처: 스포츠동아
한화 류현진, 9승으로 2026시즌 마감
한화 이글스 류현진(39)이 올 시즌을 25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3.88로 마무리했다. 두 자릿수 승리까지 1승을 남겼지만 2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고, 몸 상태를 회복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3월에는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대표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탠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팀에서는 전반기 15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활약하며 외국인 투수 부상 공백을 메웠다. 4월 7일 SSG전에서 KBO리그 최소 경기·최고령 1500탈삼진, 5월 24일 두산전에서 한미 통산 200승, 7월 19일 키움전에서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