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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오늘의 소식 모음 (10월 13일)

포항, 10명 싸움 끝 조호르에 0-2

포항 스틸러스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6-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0-2로 졌다. 승부를 가른 건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수비수 전민광이 퇴장을 당했고, 처음 선언된 페널티킥은 VAR 판독 끝에 프리킥으로 바뀌었지만 퇴장 판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항은 후반 4분 마르코스 길레르미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4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앞서 1차전 원정에서 베이징에 1-3으로 졌던 포항은 대회 2연패에 빠졌다. 약 두 달 만에 돌아온 안방 스틸야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출처: 일간스포츠

대전, 상하이 원정 1-1…ACLE 무패

대전하나시티즌이 13일 중국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1-1로 비겼다. 대전은 후반 4분 상대 크로스가 김봉수의 발에 맞고 굴절된 뒤 프린스 암펨에게 왼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5분 뒤 정재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디오고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주민규의 바이시클킥과 루빅손의 슈팅, 추가시간 주민규의 헤더까지 역전 기회가 이어졌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교토 상가를 1-0으로 꺾었던 대전은 1승 1무로 ACLE 무패를 이어갔다.

출처: 스포츠경향

서울, 우승 위해 ACL2 원정 ‘2진’

K리그1 선두 FC서울이 리그 우승에 집중하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원정에 사실상 2진을 보냈다. 서울은 14일 호주 AAMI파크에서 멜버른FC와 ACL2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김기동 감독은 원정 명단을 20명으로 줄이고, 10일 제주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전원 국내에 남겼다. 외국인 선수는 후이즈만 동행했고, 준프로 계약을 맺은 오산고 출신 5명이 생애 첫 국제대회에 나선다. 서울의 시선은 18일 김천 상무와의 32라운드 홈경기에 쏠려 있다. 2위 울산이 17일 부천전에서 이기지 못하고 서울이 김천을 꺾으면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 조기 확정된다. 서울은 ACL2 1차전에서 페르십 반둥에 0-1로 졌다.

출처: 스포츠동아

전북 정정용 “고베 원정서도 승점”

전북 현대가 14일 오후 7시 일본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비셀 고베와 ACLE 리그 스테이지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과 J1리그 챔피언의 자존심 대결로,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했다. 전북은 지난달 16일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다. 정정용 감독은 13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만큼 원정인 2차전에서도 승점을 쌓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전북은 올 시즌 리그 5위(승점 44)에 머물러 있고,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18일에는 4위 제주 SK와 홈경기도 기다리고 있다. 첫 ACLE 무대에 나서는 센터백 김영빈은 “K리그를 대표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스포츠동아

모레노 감독, K리그 현장 점검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9~10월 A매치 4경기를 마친 뒤 연휴에도 K리그 현장을 찾았다. 모레노 감독은 9일 K리그1 대전-전북전, 10일 서울-제주전에 이어 11일에는 K리그2 수원 삼성-안산전까지 관전했다. 코치진도 9일 인천-포항전과 10일 김천-안양전을 지켜봤다. 이번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된 30명 가운데 11명이 K리거였고, 서울 정승원과 울산 조현택 등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모레노 감독의 임기는 11월 27일까지지만 성과에 따라 내년 초 아시안컵까지 연장될 수 있다. 그의 대리인은 “앞으로도 많은 K리그 선수를 직접 살펴보려 한다”고 전했다. 11월 A매치 2경기가 거취를 가를 마지막 평가 무대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