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년 만의 우승까지 승점 4
K리그1 선두 FC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뒀다. 서울은 10일 31라운드에서 제주SK를 2-1로 꺾고 20승 5무 6패(승점 65)를 기록했다. 다음 날 2위 울산 HD가 광주FC에 3-4로 지면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8로 벌어졌다. 서울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4만 더하면 다른 팀 결과와 관계없이 2016년 이후 첫 우승이자 통산 7번째 리그 정상에 오른다. 17일 울산이 부천FC를 이기지 못하고 18일 서울이 김천 상무를 꺾으면 조기 우승도 가능하다. K리그2 선두 수원 삼성도 5연승을 달리고 있어, 두 팀이 나란히 우승하면 내년 K리그1에서 4년 만에 ‘슈퍼매치’가 부활한다.
출처: 스포츠경향
이동경, 2시즌 연속 MVP 도전
울산 HD 이동경이 2시즌 연속 MVP에 도전한다. 이동경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1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5개를 올렸던 만큼, 이를 넘어서야 MVP가 보인다는 평가다. 현재 공격포인트는 22개로, 정규 라운드 2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남아 있어 충분히 넘볼 만하다. 수상하면 이동국(2014·2015년)에 이어 K리그1 역대 두 번째 2시즌 연속 MVP가 된다. 다만 MVP는 주로 우승팀에서 나오는 데다, 우승이 유력한 FC서울의 클리말라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울산은 11일 광주에 3-4로 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이라, 이동경의 개인 기록이 더 중요해졌다.
출처: 인터풋볼
포항, 스틸야드서 조호르와 ACLE
포항 스틸러스가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 2026-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포항은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에 1-3으로 졌고, 리그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 공사 등으로 올 시즌 상주에서 홈경기를 치러 온 포항은 오랜만에 스틸야드로 돌아온다. 상대 조호르는 자국 리그 113경기 무패를 이어가는 강호로, 외국인 선수 중심에 빅리그 출신도 많다. 박태하 감독은 12일 기자회견에서 1차전은 준비가 부족했다고 반성하며 조직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함께 나선 김동진도 오랜만의 스틸야드에서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인터풋볼
대전, 상하이 원정서 ACLE 2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와 2026-27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대전은 1차전에서 J1리그 교토 상가를 1-0으로 꺾고 23년 만에 아시아 무대 승리를 거뒀다. 당시 밥신이 후반 33분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 상하이는 중국 슈퍼리그 3연패를 이룬 팀으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J1 정상으로 이끈 호주 출신 케빈 머스캣 감독이 지휘한다. 전 울산 HD 공격수 레오나르도도 뛰고 있으며, 1차전에서는 라차부리를 6-4로 꺾었다. 황선홍 감독은 “한 경기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첫 승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