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감독·단장 동반사퇴 파동 봉합
K리그1 FC안양을 뒤흔들었던 유병훈 감독과 이우형 단장의 동반 사퇴 파동이 일단락됐다. 안양은 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대호 구단주와 이 단장, 유 감독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두 사람 모두 팀에 남아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태는 지난달 22일 FC서울과의 더비에서 0-7로 대패한 뒤 이 단장이 먼저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유 감독도 뒤따라 사의를 표하며 불거졌다. 팬들의 만류 끝에 두 사람은 지난 2일 팀에 복귀했다. 현재 7위(승점 34)인 안양은 6위 포항과 승점 1점 차로 오는 6일 강원FC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출처: 스포츠경향
K리그1 5개 구단, AFC 대항전 겹경기 돌입
무더위를 넘긴 K리그1 팀들이 이달부터 새로운 고비를 맞는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서는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포항 스틸러스와 ACL2에 출전하는 FC서울·강원FC 등 5개 구단이 15일과 16일부터 각각 아시아 클럽대항전 일정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전북과 포항은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비셀 고베·교토 상가, 중국 베이징FC 원정을 소화해야 하고, 대전은 말레이시아 조호르 원정까지 예정돼 있다. 리그 선두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6~8월 더위는 잘 넘겼다”면서도 9월을 우승가도의 최대 고비로 꼽으며 선수단을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중 아시아 대항전과 주말 리그 일정이 겹치면서 체력 관리가 시즌 후반 판도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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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4연승, 김기동 리더십 재조명
K리그1 선두 FC서울이 지난달 30일 광주FC 원정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17골을 몰아치며 승점 56(17승 5무 4패)을 쌓아 2위 울산 HD와 격차를 16점 차로 벌렸다. 눈길을 끈 장면은 대승 직후였다. 골을 넣고 기뻐하던 정승원에게 김기동 감독이 다가가 개인 욕심을 경계하라며 따끔하게 지적한 것이다. 주장 김진수도 전방 압박으로 직접 골까지 만들어내며 팀을 이끌었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2016년 이후 10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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